납품보다 대금 회수가 어려운 공급사를 위한 결제 조건 3가지
저자: 한국벤더데이터 · · 카테고리: 인사이트 · 읽는 시간: 6분
물건은 제때 보냈는데 대금이 두 달씩 밀린다면, 제품이 아니라 계약서의 결제 조건을 손봐야 합니다.
물건은 약속한 날에 보냈습니다. 그런데 대금은 두 달째 들어오지 않습니다.
전화하기도 눈치가 보입니다. 다음 발주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.
이 상황은 제품이 아니라 결제 조건에서 이미 정해졌습니다.
미수금은 매출이 아니라 빌려준 돈입니다
납품을 끝내면 매출이 잡힙니다.
하지만 통장에 돈이 들어오기 전까지 그 매출은 숫자일 뿐입니다.
대금이 밀리는 동안 재료비와 인건비는 먼저 나갑니다.
미수금이 쌓이면 흑자가 나도 자금이 마릅니다.
받을 돈을 못 받는 게 아니라, 남의 돈으로 회사를 돌리는 셈입니다.
결제 조건은 견적 단계에서 정해집니다
대금 회수는 독촉이 아니라 계약에서 시작됩니다.
견적서에 결제 조건이 없으면, 발주사의 관행대로 밀립니다.
납품 후 60일, 90일 어음이 그렇게 굳어집니다.
한번 굳은 조건은 나중에 바꾸기 어렵습니다.
그래서 첫 견적서에 결제 조건을 먼저 적어야 합니다.
대금 회수를 앞당기는 세 가지 방법
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거래의 기본입니다.
- 결제일을 숫자로 못 박습니다: "협의"가 아니라 "세금계산서 발행 후 30일"처럼 날짜를 적습니다.
- 분할 지급을 제안합니다: 큰 건은 계약금, 중도금, 잔금으로 나눠 위험을 줄입니다.
- 지연 이자를 조건에 넣습니다: 늦으면 비용이 든다는 사실만으로 우선순위가 올라갑니다.
세 가지 모두 계약 전에 꺼내야 힘을 가집니다.
회수까지가 거래입니다
납품은 거래의 절반입니다. 대금이 들어와야 나머지 절반이 끝납니다.
제때 받는 공급사와 늘 밀리는 공급사의 차이는 제품이 아닙니다.
계약서에 결제 조건을 적었는가에서 갈립니다.
한국벤더데이터는 공급사의 거래와 결제 이력을 데이터로 정리합니다.
정시 지급이 확인된 발주사와 만나는 것부터 회수는 쉬워집니다.